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구조 & 누가 과연 들어가는가?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주님앞에 서게될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고해야 할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0~12 : '우리가 다 하나님앞에 설것이며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할것이며'

고린도후서 5:10는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마치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속에 우리가 그 속에 있어서 지나온 시간들을 그려보면 과연 얼마나 가슴뿌듯하며 자신과 주변을 고양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어 왔는지 하나하나 셀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 마음깊이 자랑할것이 없고 부끄러움이 가득하다면 더 늦어 죽음의 장막너머로 가기전에 이생에서 최선을 다하여 가족과 친구, 주변에 친절하고 선행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짧지않은 인생을 뒤로 하고 가게될 하늘의 장소는 사실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만약 하늘이 단순하게 천국/지옥으로만 나뉘어져 있다면 각자 성도들이 신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에대한 보상이나 혹은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그렇지 않고 싶은 사람들과의 적절한 장소와 공간 분할에 대한 이론적 성립이 안되는 불평등이 신학에 모순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린도 전서에서는 분명하게 밝히되...

(고린도전서15: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There are also heavenly bodies and there are earthly bodies; but the splendor of the heavenly bodies is one kind, and the splendor of the earthly bodies is another.
(고리도전서 15:41)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The sun has one kind of splendor, the moon another and the stars another; and star differs from star in splendor.


저자는 하늘의 장소가 여러곳이 있고 그속에 속하는 각 지체들의 영적 수준이나 보상에 따라 모여사는 형태가 다름을 빛의 밝기(Splendor )비유로써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영광이라는 단어는 보상적의미가 있기 때문에 번역에 잘 안어울리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딱히 다른단어가 없어서 이 단어를 차용하여 번역을 넣은것으로 사려됩니다.)

즉, 각 수준에 맞는 영들을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심판대에서 판별 분리하여 그 어울리만한 사람들을 각 장소에 맞게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일전에도 얘기했듯이 그래서 구원이라는것은 자기자신만의 천국 상속이 아니라 사랑하는 주변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구원이라고 그래서 설명한것입니다.

정말 간단히 생각해볼때 나 혼자만 믿어 나 혼자 천국에 가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고 구원이겠습니까? 구원의 진정한 정의가 무엇입니까? 가족은 전부 지옥에 떨어지는데 자기만 천국에 있으면 그래도 그것이 진정한 구원이라고 볼수 있는것입니까?

그리하여, 좀더 놀라운 해석을 고린도 전서 15장에서는 제시합니다. 즉 현대 한국교회에서 주구장창 주장하는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라는것이 허무맹랑한 얘기라는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바울의 가르침이 나타납니다.


(고전 15: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2)침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2)침례를 받느냐
(고전 15: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이 구절은 심오한 부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교인들 사이에서 논쟁이 될법한 복음을 모르고 죽은 자들에대한 구원의 문제 (특히 친인척중 먼저 돌아가신 가족분들)를 정확하게 예법과 의식을 동반하여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즉,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돌아가신분들중 침례를 받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대리의식을 했던 부분이 있다는것을 바로 알수가 있는것입니다.

여하간....

우리가 단순히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런것을 기본적으로 알고 믿고 그에 따른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이웃사랑에 대한 인격 고양과 성숙이 이루어질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쌓아온 공덕과 신실함에 따라 적절한 곳에 보내져 살게 되는것이

초기 기독교의 기본적 교리이며 가르침임을 우리는 알수 있는것입니다.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신앙의 정수이며, 우리를 안락과 영생으로 이끄는 곧고 좁은 길이기에 찾는자가 적고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는이가 적다라고 성경에 나와 있는것입니다.

제가 일전에도 얘기를 하였지만, 그래서 한국 교회에선 실질적인 구원이 없다라고 단오하게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므나의 비유를 괜히 예수께서 얘기한것이 아닙니다.
헛수고라는 단어의 무서움을 기억하십시요.
그래서 진실안에 사는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이러한 내용을 가르쳤던 근대교회가 있었는데 스웨덴에 있었고 1800년대 초에 Newyork 에서 있어으며, 현재는 LA 롱비치 근처에 관광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교회에서 교리로 가지고도 있습니다. 즉,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목사들의 잘못된 성경해석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